날씨가 흐리다. 어젯밤엔 술이 과했고아침을 먹지 못했다. 늦은 아침을 먹는 식탁에 푸르른 보릿국이 올라왔다.식사를 마친그는 외출준비를 했는데 집을 나선 시간은 10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랭글러는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어서 야성미를 뽐냈다. 그르렁 거리는 자동차는 양재동으로 길을 잡았다.
11시에 해리코리아 김철윤 대표와 만나기로 되어있다. 해리코리아는 프렌차이즈 전문회사로 유객주, 비어캐빈, 퓨쳐월드 등을 성공시켰다. 그는 김철윤대표의 공개강의를 들은 적이있다. 그때 느낀점은 "바닥부터 철저히 기면서 성공했구나"라는 것이어서 인상깊었다. 그런 느낌이 있어서 오늘 만남이 있었다.
1시간동안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격의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서로가 서로를 면접하는, 불꽃은 없으나 불꽃이 튀는 시간이었다. 김철윤대표는솔직하게 그동안 겪어온 사업의 부침을 이야기 했고 지금 준비하는 아이템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이미 그는 많은 장사를해봐서 어느정도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다.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이클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은 그의 '가오'가 용납하지 않을 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가 생각했을때 또다른 그를 본 것이다.서로 신뢰가 구축된다면 윈-윈, 전략적 제휴가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며 헤어졌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그는 이 광고 카피를 좋아한다. 사실 성공과 실패는 대단한 차이가 아니다. 작은 차이가 결과를 극과 극으로 나눈다. 한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다면 다른 분야에 가더라도 1등은 못해도 웬만큼은 한다. 왜냐하면 굴러가는 시스템은 비슷하기 때문에......
그는 조만간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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